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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하는 그리움 / 김경훈

2011.07.15 조회 538807 댓글 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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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7

오작교 2011.07.15

'그립다'고 말하지 못한 그 댓가로

평생 가슴에 녹여지지 않은 멍울이 될 수 있습니다.

그리우면 '그립다'라고 말하고 싶습니다.

굳은 혀를 녹여서라도......

고운초롱 2011.07.15
176.jpg

고운초롱 2011.07.15

어두운 밤

가로등 불빛은 깜빡 깜빡이징
쪼로케 ↑ㅎ억수같은 장맛비에

바람까장 심하게 불어

 

너머너모 그립고 .......

 

암튼

잔잔하게 흐르는 음악과

세상에서 젤루 모찐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당 ^^

 

사랑합니다~

고운초롱~드림..

 

오작교 2011.07.21

근무지가 옮겨지는 바람에 답글이 늦었습니다.

 

저런 모습은 제가 참 좋아하는 정경인데

요즈음에는 비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죄스러워서리......

 

조금씩 아껴서 내리면 참 좋으련만,

스카이 2011.07.16

하염없이

내리는 밤비속에서도

가로등은 빛나고 있었습니다.

 

빗속으로

안개가 피어오르고

그 안개속에 떠오르는 그사람

 

시계는

자정을 넘어

간간히 들려오는 차소리를

들으며 내 담배연기는 어둠속을 방황한다.

오작교 2011.07.21

위에 올려진 싯귀보다

훨씬 더 싯적인 댓글이네요.

 

안개 좋아하세요?

저는 참 좋아하는데..

오작교 2011.10.13

문득 소나기 내리는 여름철의 한 정경이 떠오릅니다.

교실안에서 밖을 바라다보고 있는데,

운동장을 가로질러 비를 흠뻑 맞은 사람이 뛰어 가는 모습을요.

 

이 음악을 들으면서 왜 그러한 정경들이 떠올랐는지

아무리 생각을 해도 도통 모르겠네요.

그냥 마음만 고독에 잠기어갈 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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